헤어짐 떠나는 선수들을 문서로 정리했다. 공문 하나 만드는데 무슨 시간이 이렇게 많이 걸리는지. 다들 파일 하나 남기지 않고 떠났기에 이렇게 손이 많이 간다. 한명당 만들어야할 서류는 3개. 마지막 경기를 리틀 영삼이와 같이 봤는데 그때 알게 됐다. 떠난다는 걸. 예기치 않은 혹은 예상하지 못한 헤어짐.. Football diary 2010.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