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랑루즈 홍보관에 갔다가, 주식투자에서 돈까스를 먹고, 택시를 타고 MMC에 가서, 물랑루즈를 보았다. 내가 이 영화를 보고 싶었던 이유는 단 하나였다. 예고편에 나온 니콜 키드먼과 이완 맥그리거의 키스가 너무나 간절해 보였기 때문이었다. 로미오와 줄리엣을 찍은 감독의 영화답게 장면의 전환이 매우 스피.. 피아노가 있던 방 200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