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허수경처럼 당당한 싱글맘의 세상오길 (영화 싱글즈 중에서) 영화 ‘싱글즈’에서 동미(엄정화)는 소꿉친구 정준(이범수)와의 하룻밤으로 인해 아이를 임신하고 맙니다. 자, 과연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길은 세 가지로 나뉩니다. 1. 정준에게 고백한 뒤 아이를 키우며 같이 살기로 한다. 2. 정준에게 고백한 뒤 함.. 피아노가 있던 방 2008.01.01
성형시대, 폴포츠가 주는 감동 모 여자 연예인이 성형수술 뒤 과다출혈로 중환자실로 실려 갔다. 안면윤곽수술이 아니라 치아교정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본인 스스로 “수술하다 죽을 수는 없다”라고 말했을 정도로 상태는 심각했다. 얼마 전 여성포털사이트 마이클럽에서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성형모델 선발대회’를 열.. 피아노가 있던 방 2007.12.31
NEW PARADISO(신 시네마천국)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텔레비전을 켰다.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보게 된 시네마천국. 아니 신시네마천국이라고 해야겠지. 내가 본 영화는 감독이 처음 개봉할 때 넣지 못한 부분을 다시 넣어 편집한 감독판이다. 후에 우리나라에는 '신시네마천국' 이라는 제목으로 다시 개봉했고. 전자가 토토와 알베.. 피아노가 있던 방 2003.08.15
싱글녀, 혼자 싱글즈보다 제목만 보면 뭔가 참 구질구질한 느낌도 들고, 신세한탄하는 글로 비춰질 듯하다. 그래서 서두에서 절대 그게 아니라고 먼저 말한뒤 글을 쓸까한다. 단지 싱글녀와 싱글즈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재미나서 이런 제목을 붙인 것 뿐이니. ^^ 어제 피곤해서 8시부터 잔 나는 다음날 8시까지 12시간을 곤히 .. 피아노가 있던 방 2003.08.15
오늘도 사랑 이야기 10일만에 글을 올린다. 아팠고, 속상했던 나날들이라 잠시 글쓰는 일을 멈췄다. 물론 지금은 다시 재기에 성공... 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같고, 아직도 기분은 썩 좋은 상태는 아니나 그냥 무시하고 넘어가려고 한다. 나를 속상하게 하는 것들로부터. "나는 아직도 당신을 사랑해요." "시간이 너무 많이.. 피아노가 있던 방 2003.06.28
아틀란티스 소녀 저 먼 바다 끝엔 뭐가 있을까. 다른 무언가 세상과는 먼 얘기. 구름 위로 올라가면 보일까. 천사와 나팔부는 아이들. 숲속 어디엔가 귀를 대보면 오직 내게만 작게 들려오는 목소리. 꿈을 꾸는 듯이 날아가볼까. 저기 높은 곳 아무도 없는 세계. 그렇게도 많던 질문과 풀리지 못한 나의 수많은 얘기가 돌.. 피아노가 있던 방 2003.06.09
절대로 그애를 놓치고 싶지 않다 제목 절대로 그애를 놓치고 싶지 않다.. No. 12443 | Hit 384 | Date 2003.04.11 23:13:57 글쓴이 SGT Jun (고대인) No File 많지않았지만 몇번 있었던 그동안의 진지했던 만남들과 헤어짐.., 솔직히 그래도 한번도 그동안 '남들이 말하는' 어떤.. 예감이나 운명따위는 느껴본 적이 없었다. 그녀를 만난건 아무리 객관적으.. 피아노가 있던 방 2003.04.20
저녁만 있는 일요일 신문사 일 마치고 응원단 신입생 환영회 뒷풀이 자리에 놀러갔다가 집에 왔다. 하루종일 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깊이, 아주 오래도록 잤다. 언제나처럼. 사실 남동생이 내 방에서 과외를 하지 않는다면 더 잤을텐데 아쉽게도 깼다. 일어난 시간은 오후 6시 반. 해는 어느새 저물어져가고, 오늘.. 피아노가 있던 방 2003.04.14
정신없었던 한주를 보내며 다음주 월요일에 나올 신문을 만들며 홍보관에 갖혀 있다. 이번주도 정신없이 보냈다. 기운이 다 빠져 머리마저 아픈 새벽이다. 새벽 2시. 편집국장실에서 근호형은 잠시 쉬며 한게임 고스톱을 하고 있고, 희선언니와 민욱이, 상현이는 맥 앞에 앉아있다. 난 일이 다 끝났지만 충무로 인쇄소에서 최종.. 피아노가 있던 방 2003.04.05
자전거 탄 풍경 너에게 난 해질녘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나에게 넌 내 외롭던 지난 시간을 환하게 비춰주던 햇살이 되고 조그맣던 너의 하얀 손 위에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의 약속이 되어 너에게 난 해질녁 노을처럼 한편의 아.. 피아노가 있던 방 2003.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