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블로그는 어쩌다 가끔씩만 업뎃 될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사는 소식이 궁금하다면 http://helenadream.net 요기를 방문하세요. ^^ 꿈을 쓰는 사람 2008.12.19
[스크랩] [ⓜing 인터뷰] 꿈을 쓰는 스타 `헬레나` * ⓜing & Produce a Sensation * *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항상 가슴 뛰면서 살아가는 헬레나님의 UCC. 지금 바로 Go Go! ▶ blog.daum.net/dreamdiary ▶ 헬레나의 UCC 꿈을 쓰는 사람 2008.02.01
O형 아가씨, 눈보라 뚫고 헌혈하러 가다 새벽부터 제가 살고 있는 서울에는 눈이 정말 정신없이 내렸습니다.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 실로 오랜만에, 또 제대로 눈보라를 보게 됐죠. 그런데 저는 그 눈보라를 뚫고 그곳에 갔답니다. 어디냐고요? 바로 ‘헌혈의 집’입니다. 지난 밤 전국적으로 혈액이 부족해 일부 병원에서는 수술이 중단된다.. 꿈을 쓰는 사람 2008.01.12
스무살의 꿈 내게도 새내기던 시절은 있었다. 그 당시 난 "당차게 인사드립니다!" 라는 인사를 매일같이 해야했고, 새터에서 안타깝게 죽은 선이를 생각하며 입학식을 치뤘다. 배가 터질 때까지 막걸리를 마신 뒤 괴로하며 토하기도 여러 번. 입학 첫 달에는 등록금 투쟁에 관한 전단지를 들고 집에 갔다 운동권이 .. 꿈을 쓰는 사람 2006.03.27
내 영혼의 길잡이 2000년 10월 20일 밤이다. 잠이 오지 않아 이불 깃을 만지면서 잠을 청하고 있는 어느 가을 밤이다. 내 방에 드리워진 짙은 어둠 속에서 두개의 초가 빛을 밝히기 시작한다. 촛불이 너울거릴 때마다 예수님과 성모마리아상은 웃고 있었고 고모는 그 앞에 앉아 묵주알을 돌리면서 기도를 하였다. 나즈막한 .. 꿈을 쓰는 사람 2003.01.30
눈물과 함께 끝이 난 고연전 고연전이 끝났다. 단장님이 울먹이면서 교가를 부르자고 했고, 학생들이 육성으로 교가를 부르는 순간, 갑자기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단상 위에서 그냥 우는 것도 아니고 엉엉 소리내면서. 우는 소리가 너무 커서 밑에 있던 사람들이 운다면서 쳐다보고 손가락질했지만 하나도 신경쓰이지 않았.. 꿈을 쓰는 사람 2003.01.22
슬퍼요 수해를 입은지 몇달이 지났건만 아직도 복구가 되지 않은 강릉을 취재차 다녀왔다. 컨테이너 박스에서 이 추운 겨울을 어찌 날 것인가. 이 노인들은. 그 처참하고도 잔인한 풍경을 카메라에 담느라 정신이 없을 때 한 할아버지께서 자영이에게 말씀하셨단다. 난방사고로 불이 날 수도 있기 때문에 한.. 꿈을 쓰는 사람 2002.11.29
제발, 살 수만 있다면 "기사 하나 써줄 수 있어요?" 취재점검하러 들린 법대학생회실에서 법대 학생회장님은 내게 그리 말했다. 법과대 99학번 김남호라는 학우가 많이 아프다고. 법관이 되겠다는 꿈을 가졌던 한 젊은이가 자금 병마와 맞서 힘들게 싸우고 있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김남호(법과대 법학99)군. 김남호군은 지.. 꿈을 쓰는 사람 2002.03.17
선이야, 뭐하고 지내니? 사범대 학생회실에 가던 도중, 대자보 하나가 눈에 띄었다. 최선 학우가 세상을 떠난지 1주년이 된다는 내용의 대자보. 오늘, 2월 17일은 새터에서 돌아온 다음날이었으며, 선이가 저체온증으로 세상을 떠난 날이었다. 작년 17일 새벽 3시 30분 경 화장실에 간다고 나갔던 선이는 그날 아침 10시 경 눈에 .. 꿈을 쓰는 사람 200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