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otballers 21

블로그 기자가 전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천수에 대한 단상

잠자리에 들면 도저히 새벽 5시에는 못 일어날 것 같아 꼬박 밤을 새버린 내게 이천수의 프리킥은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과도 같았다. 선물을 받기 위해 밤까지 샌 아이에게 산타 할아버지가 웃으면서 건네주는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 말이다. 이천수를 보며 들리지도 않을 말들을 혼자 중얼댔다. 결국 ..

Footballers 2007.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