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어젯밤만 해도 날씨가 추워 역시 강원도 날씨는 아무도 못말려, 라고 외치며 보일러를 돌리고 전기장판 위에서 잠이 들었는데. 장롱에 넣어두었던 점퍼를 다시 꺼내입고 출근을 했더니만, 오늘은 날이 제법 따뜻하다. 오늘은 도청에 계시는 고대 선배님이 불고기 백반을 사주셨다. 좁았던 세상이 갑자.. 하늘속바다,혹은별들 2010.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