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었던 한주를 보내며 다음주 월요일에 나올 신문을 만들며 홍보관에 갖혀 있다. 이번주도 정신없이 보냈다. 기운이 다 빠져 머리마저 아픈 새벽이다. 새벽 2시. 편집국장실에서 근호형은 잠시 쉬며 한게임 고스톱을 하고 있고, 희선언니와 민욱이, 상현이는 맥 앞에 앉아있다. 난 일이 다 끝났지만 충무로 인쇄소에서 최종.. 피아노가 있던 방 200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