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속바다,혹은별들

너의 목소리

헬레나. 2007. 12. 10. 11:17

너의 목소리,

듣지는 못하지만

느낄 수 있어.

 

나를 웃게 만드는

그 목소리를

나는 마음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

 

보고 싶은 목소리.

듣고 싶은 목소리.

그리운 목소리.

 

그 옛날에는

나만의 것이었던

나만 생각해줬던

그 목소리.

당신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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