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을 몇시간 앞두고
가진 잠깐의 통화.
처음 만났던 그때처럼
웃으면서,
조금은 들뜬 목소리로,
그러나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던 그 목소리를 들으며
지난 4월을 추억하다.
그때나 지금이나
넌 날 웃게 만드는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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