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정기 고연전 입학하고 처음으로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응원이 이렇게 재밌을 줄이야! 전날 농구와 야구에서 이긴 우리학교는 아쉽게 축구에서 비겼지만 럭비가 이긴 덕분에 3승 1무로 우승을 차지했다. ^^ 그리고 나선 신촌으로 고고씽해서 기차놀이하다 연대 축구부와 즐거운 시간 보냄! 여행을 떠나요 2007.12.19
김두현 선수 결혼식에서 만난 축구스타들 개구진 웃음이 참 인상적이었던 김두현 선수가 드디어 결혼을 했습니다. 영원히 소년으로만 제 기억 속에 남을 것 같던 그가 드디어 한 가정의 가장이 되었네요. 그전까지 제게 김두현 선수는 가까이 하기엔 참 어려운 선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해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가진 짧은 인터뷰는 그간 가.. 함께해요, K-리그! 2007.12.16
허정무 감독, 이런 모습 처음이야! 허정무 감독이 돌아왔습니다. 다시 돌아오기까지 7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2000년 이후 외국인 감독들의 독무대였던 대표팀 감독 자리가 7년 만에 국내파에게로 다시 돌아왔네요. 허정무 감독이 대표팀 수장으로 가기 전 가나안 농군학교에서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전남 드래곤즈 선수.. World football 2007.12.13
아무리 노력해도 인정받지 못한다면. 그것만큼 슬픈 일이 또 있을까. 일도 그렇고 능력도 그렇고 사랑도 그렇고. 난 왜 이 길 위에 서 있는 것일까. 그날 밤 나는 밤새 고민했다. 운전대를 잡고서 그대로 한강을 향해 돌진하는 내 모습을 상상하며 밤새 울었다. 인정받지 못할 때처럼 나약한 순간이 또 있을까. 그날 밤 .. 하늘속바다,혹은별들 2007.12.13
너의 목소리 너의 목소리, 듣지는 못하지만 느낄 수 있어. 나를 웃게 만드는 그 목소리를 나는 마음으로나마 느낄 수 있어. 보고 싶은 목소리. 듣고 싶은 목소리. 그리운 목소리. 그 옛날에는 나만의 것이었던 나만 생각해줬던 그 목소리. 당신의 목소리. 하늘속바다,혹은별들 2007.12.10
빛으로 나누는 사랑, 어서 동참하세요! 집에 가는 길, 오늘도 별 생각 없이 버스 바라보고 있는데 갑자기 제 눈을 반짝이게 만드는 멋진 풍경이 나타났습니다. 2007 빛의 축제 루체비스타였죠. 루체비스타(lucevista)는 빛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루체(luce)와 풍경, 전망을 뜻하는 비스타(vista)가 합쳐져 사랑과 나눔, 빛의 축제를 상징하는 루미나리.. 사람과 사람 사이 2007.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