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비는 미식축구가 아니다 작년 이맘 때 난 YT였다. 개강 후 만나는 사람들마다 YT훈련에 대해 궁금해했다. 그럴 때마다 열심히 이야기 줬지만 그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내일을 향해를 처음 배울 때의 그 고통, 전력 달리기를 할 때마다 멈쳐버릴 것 같은 호흡, 깃발을 들고 있을 때의 손 떨림이 어떤 것인지. 드디어 기다리던 정기.. 럭비, 럭비혼, 그리고... 2002.09.16
나역시 그랬어 "또 만나줘요." 라고 말하며 그녀의 손을 잡았다. 아무래도 아무래도 만지고 싶어서, 미칠 정도로 더 이상 어쩔 수가 없어서,그녀의 손을 만질 수만 있다면 뭐든지 하지요, 신이여.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 생각으로 손을 잡았다. 자연스럽든 부자연스럽든 상관없다. 그렇게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생각.. 하늘속바다,혹은별들 2002.09.09
어느 고대생의 안타까운 죽음 <소매치기 쫓던 대학생 교통사고사> 연합뉴스 한 대학생이 소매치기를 쫓다 교통사고로 목숨 을 잃은 사고가 발생, 주변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2일 오전 2시10분께 서울 성북구 안암동 5가 산1의2 고려대 교우회관 앞 편도 4차선 도로에서 고려대 행정학과 4학년 장세환(26.휴학)씨가 도로를 .. 하늘속바다,혹은별들 2002.07.23